경상북도와 국립산림치유원,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7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산림치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경상북도에서는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국립산림치유원, 국립칠곡숲체원 등 국립치유시설을 유치하고 포항 내연산 치유의 숲 등 공립치유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림치유 체험을 통한 면역력 증진 등 도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산림치유와 힐링분야 신산업 발굴, 상호협력 등을 통해 산림치유 산업 활성화에 상생협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산림치유 산업 육성을 위한 산림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치유프로그램 개발 홍보 △한국판 뉴딜․산림뉴딜 등 산림치유 신산업 개발을 통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백두대간 산림치유분야 대국민홍보, 지역 임․특산품 판매 지원, 산림치유 정보교류를 위한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 박람회 지원 △코로나 극복을 위한 소속 공무원 면역력 증진 치유프로그램 제공 △기타 산림치유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숲을 면역력 증진 공간으로 조성․관리해 국민의 건강증진과 산림치유, 산림뉴딜 신산업 발굴에 상생협력해 산림치유산업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