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형극은 우리 고장의 대표 명소인 대견사에서 22년간 주지로 지내며 삼국유사의 기틀을 마련한 일연선사의 뜻을 기림과 동시에 달성군과 일연선사의 인연을 홍보하고 '효'가 퇴색되어가는 요즘, 현대사회 부모 공경의 뜻도 함께 전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삼국유사 '효선(孝善)편'의 「효자 손순」과 「효녀 지은」 두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제작했으며 지난 25일 달성군립도서관 첫 공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관내 작은도서관 2곳과 국공립 어린이집 14곳을 직접 찾아가는 순회공연도 가질 예정이다.
그리고 올해 진행 결과에 따라 내년에는 올해 미처 진행하지 못한 관내 작은도서관과 어린이집에서도 공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