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오는 10월 30일까지 시청 청사에 한국미술협회 김천지부 작품 전시회 「소통 그림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소통'을 주제로,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미술 작품을 관람하면서 작품과 소통하고 쉬어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김천시에서 기획했다.
40점의 한국미술협회 김천지부 회원들의 작품은 주로 자연 풍경에 상상을 더한 작품들로 시민들에게 자연의 친근함과 상상력의 신선함을 느끼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손세영 문화홍보실장은 "코로나로 인해 둔화된 문화 활동을 독려하고, 시민들이 문화생활 향유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전시회를 개최했다."라며 "청사가 행정 업무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