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장마 이후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군민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체감온도 저감을 위해 14일부터 도로 살수차를 본격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요 운행노선은 의성읍을 포함한 주요 시가지 도로이며, 살수차로 도로를 식혀 주변 온도를 낮추는 동시에 미세먼지를 제거해 대기질 개선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무더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피해를 예방하고, 도로 살수 작업시 차량흐름 방해 등의 시민 불편도 최소화할 것이다."라며 "폭염 저감 조치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