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김충섭 시장과 국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축제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용역시행사로부터 축제 기본개요, 기존 축제 사례, 운영방안, 프로그램 운영계획 등 축제개최를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이 담긴 중간보고와 참석자들의 의견교류가 이뤄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향후 지속발전 가능한 축제로 성장 할 수 있는 콘텐츠 보완, 포스트 코로나 대비 언텍트 콘텐츠, 가족단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프로그램 추가 의견이 제시되었다.
김충섭 시장은 "축제가 곧 산업이라 불릴 만큼 성공한 축제의 영향력은 대단하다."라며 "지역민의 잔치로 끝나는 행사가 아니라 김천만의 특색을 가진 국내 대표 축제를 개발하자"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