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우수사업 선정 평가에서 최우수 1건, 우수 1건 등 2건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시에서 실시한 이번 주민참여예산 우수사업 선정 투표는 지난 8월 10일부터 27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총회를 통해 2만 4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번 평가는 시민 투표를 통해 선정했으며, 현풍읍 백년도깨비 시장 청년몰 홈페이지 구축 운영 사업이 최우수, 옥포 초등학교 앞 육교 계단 정비 사업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
달성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예산에 직접 반영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추진 중이며, 매년 확대 시행해오고, 올해 93건의 사업 16억 4천만 원의 예산을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에 편성할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주민들의 관심과 평가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확대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