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8일 군청 군수실에서 달성교육지원청, 달성경찰서, 계명대학교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과 '디자인으로 안전한 달성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자인으로 안전한 달성 만들기 업무협약은 범죄가 일어나기 쉬운 취약지역, 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각 기관 간 장기적인 인적자원, 정보 교류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달성 만들기를 목표로 9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5년간 추진할 예정이다.
달성군은 사업 계획수립과 주민참여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고, 달성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주변 또는 학교 내부 공공장소에 어린이, 청소년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또 달성경찰서에서는 주민 안전교육과 학교 주변 안전지대 조성사업의 참여와 안전한 사업 진행을 위한 활동 지원 예정이다.
가장 중요한 계명대학교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에서는 여러 전공의 학생봉사단 인력지원과 관련 학과 교수진의 자문 지원을 맡는다.
아울러 1차 연도에는 달성 어반 갤러리 조성사업으로 계명대학교 디자인전공 학생들과 함께 달성군 논공지역에서 현풍 가는 길 취약지역을 디자인 참여에서 설치까지 함께 거리를 꾸며 나가고, 향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축제에도 지역 대학생, 경찰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이러한 사업 추진을 통해 능동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하여 지역 주민 간 문화적 갈등을 해소하고 모두 함께 마을을 밝고 깨끗한 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범죄 예방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