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농업기술원, 잇따른 태풍에 농작물 사후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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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잇따른 태풍에 농작물 사후관리 당부

낙과, 벼 침․관수, 도복 등 피해…농작물 피해 최소화
기사입력 2020.09.0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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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잇따라 동해안 강타에 따라 농작물 피해가 속속 보고되고 있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후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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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침․관수된 논은 서둘러 잎끝이 물 위로 나올 수 있도록 물빼기 작업을 하고 벼에 묻은 흙 앙금과 이물질 등을 깨끗하게 씻어준 후 새 물로 걸러 대기해 뿌리의 활력 촉진 시키도록 한다.
 
도열병, 흰잎마름병 및 벼멸구 등 병해충이 우려되는 논에는 적용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다. 쓰러진 노지 채소와 밭작물은 1~2일 이내에 세워주고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기는 흙을 보완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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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요소 0.2% 액을 잎에 뿌려 주고 병에 걸렸거나 상처 입은 열매는 빨리 제거해 다음 열매 생장을 촉진 시킨다.
 
과수는 부러지거나 찢어진 가지를 깨끗하게 잘라낸 후 적용약제 발라주고, 흙이 씻겨나가 노출된 뿌리에는 흙을 덮어주고, 유실․매몰된 곳은 빨리 정비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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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나무는 토양이 젖어있는 상태에서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세우고 보조 지주를 설치하며, 낙과된 과실과 유입된 흙을 제거해 과원 내 청결을 유지하도록 한다.
 
축사에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경우 축사 소독 및 가축을 깨끗하게 물로 씻어주고 예방접종을 실시해 질병을 예방하도록 하며, 젖은 풀이나 변질된 사료를 주지 않도록 해 고창증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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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된 농기계는 시동을 걸지 말고 물로 깨끗이 닦은 후 습기를 제거한 다음 기름칠하고 전문가의 점검을 받은 다음 사용하도록 하며 기화기, 공기청정기, 연료여과기, 연료통 등은 습기가 없도록 깨끗이 청소하거나 새것으로 교환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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