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코로나로 민원서류 발급신청 시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을 통한 비대면 민원서비스를 확대 설치 운영한 결과 전년도 대비 17만2천325건으로 무인민원발급기 발급량이 2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법인전용 무인민원발급기 2대를 포함 총 28대(군청 읍면 20대, 외부 8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하는 등 대구시에서 가장 많은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군청, 유가읍현풍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어 이용자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군청, 유가읍에 설치 운영 중인 법인전용 무인민원발급기는 등기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법인인감, 법인등기부등본 등을 발급할 수 있어 관내 기업체에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무인민원발급기의 민원수수료는 관공서를 직접 방문하는 것보다 50%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며, 지난해 10월 무인민원발급기에 카드단말기를 설치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가 가능하게 됨으로써 이용자의 편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달성군은 코로나 예방과 원활한 민원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기관 방문 없이 공인인증서를 이용하여 인터넷으로도 필요한 민원서류를 발급 열람할 수 있는 '정부 24' 이용 안내 등 비대면 민원서비스를 홍보해 대민행정서비스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