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구미준법지원센터는 15일 금오산 공원에 10명의 사회봉사자를 투입해 이번 태풍으로 유실된 등산로를 고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자연보호활동을 했다.
국민공모를 신청한 구미성리학역사관 임○○ 계장은 "태풍으로 훼손된 금오산 일대 재정비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법무부 사회봉사자들이 도와주어서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구미준법지원센터 권우택 소장은 "사회봉사 대상자들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보람있는 봉사를 하였다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 이러한 봉사활동이 구미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다양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