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김천시, 미래 김천농업 해답은 농산물종합유통타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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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미래 김천농업 해답은 농산물종합유통타운에서!!!

국, 도비 확보에 총력전 펼쳐 두 마리 토끼 잡겠다는 각오!
기사입력 2020.09.1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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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계속되는 코로나 악재 속에서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김천시의 샤인머스켓 3톤이 얼마 전 베트남으로 수출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소비심리가 악화되는 분위기 속에서 농산물 꾸러미를 전격 발매해 농특산물 완판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김천시가 전국 최고 과실류 집산지의 강점을 살려 농산물유통과 물류센터가 공존하는 '농산물종합유통타운'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산물종합유통타운은 농산물의 생산, 유통, 소비의 미래변화에 대응 과수거점 산지유통센터, 비상품화농산물 자원화센터, 로컬푸드 직매장, 건강식당, 테마카페, 전송물류센터, 농촌테마공원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하는 장기 대형프로젝트로 추진될 계획이다.  

 

농산물종합유통타운은 농산물유통-물류센터와 푸드-문화-체험센터로 구성되며 이는 김천시가 국토의 중심지이자 교통의 중심지라는 지리적 여건과 전국의 과실류주산지라는 강점을 충분히 살려 다가오는 미래 김천농업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농산물 유통의 신거점, 농산물유통-물류센터

   
1차적으로 농산물 유통의 기본이 되는 물류센터는 전국 농산물 도매물류를 중간에서 전송하는 전초기지 역할의 물류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현재, 서울 가락동 농산물도매시장에  물류가 집중되어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간 물량의 약 20% 이상(약 1조 규모)이 다시 지방으로 환류되고 있는 불합리하고 모순된 물류시스템을 개선하고 선점해 김천시를 중부물류의 중심지로 육성, 발전시키겠다는 미래발전 프로젝트다.

 

이미 중앙정부와 경상북도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세부추진 방안에 대해 협조를 구하고 향후에 필요한 지원을 충분히 협의했던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 14일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재욱 차관과 함께 농산물종합유통타운 건립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 건립에 따른 국비지원을 재차 건의했다.

 

이날 김충섭 시장은 김천시 농산물종합유통타운 건립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하며 김천을 농산물 유통의 신거점지역으로 만드는 한편, 국토중심의 김천이 대한민국 농업경제활성화에 선두가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산지로써 로컬푸드 활성화, 푸드-문화 체험센터


이와 더불어 김천시는 농산물 소비지가 아닌 산지로써의 로컬푸드를 활성화하기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조성은 물론, 이와 연계한 건강식당, 테마카페, 농산물 가공센터 건립을 예정 중에 있으며, 농자재판매장, 농촌테마공원 등의 부속시설 건립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대구와 대전 두 개의 지방 거점 광역시의 중간지점에 있는 지리적 이점을 충분히 활용하면 많은 방문객들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방문객들이 한자리에서 지역 농산물을 구입하고 가공해 요리하는 체험을 하며 식사, 농자재 구입, 가족나들이 등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종합 체험관광지로 활성화 계획이다.

 

특히나 과학기술을 접목 건강식품 개발, 요리작업의 자동화, 가상공간에서의 영농체험 등으로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푸드테크(Food-Tech) 기술들을 보여줄 수 있는 체험공간을 조성해 농산물을 단지 먹으며 소비하는 1차적인 수준에서 벗어난 체험하며 즐기는 3차원적인 농산물 문화공간을 계획하고 있다.

 

■농산물종합유통타운에서 시작되는 100년 먹거리


농산물종합유통타운의 조성은 김천시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며 현대그린푸드, 현대캐피탈 같은 민간투자자본을 모집하여 조인트벤처 방식의 사업성과를 혁신하고 추진방식의 효율성도 함께 높여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김천시는 국토중심, 교통중심이라는 유리한 입지 선정과 과일 주산지의 강점을 배경으로 우리나라 농산물 물류와 유통의 중추적 기능을 김천에서 충분히 구축 실현한다는 야심찬 계획 아래 미래 50년, 100년 먹거리산업을 만들어나가는 시작이 바로 여기 농산물종합유통타운에서 시작된다고 비전을 전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농산물종합유통타운 계획은 중장기적인 계획이라 강조하며 이를 구체화, 실행화하기 위해서 아직 검토하고 고민하고 연구 부분들이 많다. 농업관련 각종기관 단체, 지역농업인, 시민들의 창의적인 의견, 문제점, 개선사항 등을 수렴하고 소통하며 대한민국 중부물류의 성공모델이 될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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