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코로나‧비대면 시대의 소비패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소비자 행복경제 지원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코로나‧비대면 소비시대, 경북 소비자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8일 경북도청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 구축으로 소비패턴 변화에 적응하는 콘텐츠 발굴, 소비자 민원사항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 특히 고령자 디지털 소비생활 역량 제고 지원과 고령자 불만데이터 감소 등을 위한 공동노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보이스피싱의 경우 고도화된 신종수법들과 함께 피해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어 지난해에 금융감독원, 경찰청 등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해 유관기관 합동 가두캠페인, 예방 동영상, 리플릿 배포, 지역소비자리더 활용 취약계층 집중교육 등 예방활동을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코로나 시대 도민의 소비생활 관련 민원을 최소화하고, 시대에 맞는 소비패턴을 익혀갈 수 있도록 기관 협력으로 도민이 행복한 소비자경제를 이끌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