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형 노인일자리 '시니어 금융업무지원단'출범!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경북형 노인일자리 '시니어 금융업무지원단'출범!

기사입력 2020.10.06 09:40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경상북도는 사회적․경제적 약자인 어르신들의 소득보전과 사회참여 기회확대를 위해 '시니어 금융업무지원단'이라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5일 경북도청 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구경북본부, 한국시니어클럽 경북지회 4개 서민금융기관(농협․새마을금고․신협․수협) 등 6개 기관과 '시니어 금융업무지원단'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 통해 경북도는 사업비 27억1천2백만 원을 투입하고 사업을 총괄하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구경북본부에서는 사업운영과 사업홍보를 전담하고, 한국시니어클럽경북지회에서는 참여자 모집과 교육을 추진한다. 또 4개 서민금융기관인 농협․새마을금고․신협․수협에서는 맞춤형 직무교육 개발과 일자리 제공을 전담하게 된다.


전문맞춤형 노인일자리인 시니어 금융업무지원단은 만65세 이상의 도민들을 대상으로 금융업무 경력자, 경찰․군인․행정공무원 출신자를 우대해 채용할 예정이다.

 

시니어 금융업무지원단의 주된 업무는 금융기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이스 피싱 등 금융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ATM 사용법 안내와 통장정리 등을 지원하며, 금융기관의 긴급 상황발생 시 초동대처 및 민원업무 등을 맡게 된다.

 

근무조건은 일 3시간, 주 5회, 월 최대 60시간을 근무할 수 있으며, 보수는 주휴수당을 포함한 기본급이 월 최대 59만4천 원이며, 연차수당, 부대경비 등을 더하면 월 최대 70만 원 이상의 보수를 받을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고소득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노동시장 진입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다."라고 강조하면서 "노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사회적으로 안정된 노후의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뉴스라이프 & www.newslifetv.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뉴스라이프(http://www.newslifetv.com) |  설립일 : 2018년 6월15일  | 발행인 :(주)뉴스라이프 권맹식 | 편집인 : 권맹식
  • (39199) 경북 구미시 문장로 3길6, 401호  | 사업자번호 : 353-88-01051 | 등록번호 : 경북 아 00473호, 경북 다 01514
  • 대표전화 : 054-604-0708  ms9366@hanmail.net  ㅣ청소년보호책임자 : 전희정 | 후원계좌 농협 301-0235-0385-01
  • Copyright © 2018-2020 newslifetv.com all right reserved.
뉴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