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4일 오후 4시 국가산업단지 구미보세장치장에서 (사)한국미술협회 구미지부 주관으로 「2020 구미아트페어」를 개최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은 구미아트페어는 구미공단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산업과 미술 융합예술의 장으로서, 국내·외 초청, 참여 작가의 다양한 미술작품 1천여 점을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전시한다.
김동진 한국미술협회 구미지부장은 "산업단지 유휴공간을 활용한 '구미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이번 아트페어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어려운 시기에 지역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방역 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