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의 휴식처로 각광받는 달성군 송해공원은 최근 언택트 관광명소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소인 만큼 일부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로 수질오염의 우려가 있었다.
이날 해병전우회 회원들은 보트와 잠수장비를 동원해 수중 오염물을 제거했으며, 백세교에 걸려있던 쓰레기와 둘레길 곳곳에 숨어있는 공원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송조 해병전우회 달성군지회장은 "앞으로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선진 시민의식을 알리고 깨끗한 송해공원을 가꾸기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