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천재 화가로 유명한 전이수 군을 비롯해 박형진, 이지원, 임지민 등 현대 작가 4명의 회화, 미디어, 설치 등 다채로운 미술 세계를 선보인다.
2층 전시관에는 다양한 관계망에 속한 현대인이 어떤 방법으로 정보를 습득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거치는가에 관한 사소한 호기심에서 시작된 이지원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섬세한 감수성을 통해 가족과 자연, 사랑을 그려낸 그의 그림들은 삶 속에 넘쳐나는 행복을 일깨워 주는 전이수 군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홍영숙 수피아미술관장은 "예술은 그 어떤 백신보다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예술의 힘으로 코로나를 극복하길 바란다."라며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예술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가져볼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