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는 당과 경북도가 지역의 핵심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이를 국회 예산심의와 법안심사 과정에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국정감사에 이어 예산심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에 지방의 민생현장을 방문해준 주호영 원내대표와 민생정책발굴단 국회의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내년도 국비는 어느 때보다 지역에 소중한 만큼 한 푼이라도 더 확보되어 지역의 민생경제를 일으키고, 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지원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경북도에서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반영과 △문경~김천 내륙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구미 국가5산업단지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 지원 △영천․경산지식산업센터 유치 및 건립 지원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추진 등 국회 차원의 관심과 반영이 필요한 사업을 중점 건의했다.
이에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경북의 현안과 핵심 사업들이 국회에서 논의․심의과정에서 반영되거나 증액될 수 있도록 경북도와 함께 힘을 모아 좋은 성과를 내겠다."라고 예산확보 의지를 밝혔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