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일 문경시 청운각 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된 '청년마을 지역정착의 날' 선포식에 참석해 새로운 청년마을 조성을 축하하고 청년들의 꿈을 격려했다.
달빛탐사대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 지역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에 정착하기를 원하는 청년들에게 꿈을 실현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체험, 창업실험, 청년공간 조성,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하는 청년지역정착 지원사업이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달빛탐사대 참여청년들의 활동영상을 공유하고, 지역정착의 날 선포와 10년 후 청년들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기념퍼포먼스에 이어 청년들이 그린 마을벽화, 빈집을 재생한 공유오피스, 청년커뮤니티센터 등 현장을 둘러보는 청년공간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러한 청년 주도의 청년유입 활동이야말로 지방소멸 해법의 모범사례다."라며 "이를 전 시군에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청년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희망찬 경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