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보건소에서는 6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보건소 전정에서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팀과 연계한 「예비 엄마·아빠 산전검사」를 실시한다.
산전검사를 통해 현재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위험인자를 조기에 발견·치료해 건강한 아기를 낳을 준비를 할 수 있으며 임신을 계획 중인 가임기 여성에게는 태아 신경관 결손 예방에 도움을 주는 엽산제를 최대 3개월분 무료로 지원한다.
예비 엄마는 난소기능평가, 자궁경부암 외 18종, 예비 아빠는 전립선특이항원 외 17종을 검사하며 검사결과는 10일 이내 개별 통보되고 결과에 대한 상담도 제공받을 수 있다.
1차로 진행한 7월 예비 엄마·아빠 산전검사에서는 22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2차로 진행하는 11월 신청 접수는 21명으로 당일 마감되었을 만큼 인기가 뜨겁다.
한편,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 및 예비 엄마·아빠 산전검사에 궁금한 사항은 출산지원담당(☎ 930-8144)으로 전화하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