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10일부터 11일까지 부례관광지에서 고령군의 미래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육성을 위하여 7급∼8급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2020년 인재육성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했다.
역량강화교육은 최근 코로나 확산에 따른 언택트 시대, 가상현실, 한국형 뉴딜정책 등 급격한 시대 변화 속에 고령군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직원들의 잠재적 보유역량을 강화해 지역 맞춤형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특강과 과제발굴에 대한 컨설팅과 코칭을 통해 정부 주요정책의 방향성을 파악하고 부처별 추진하는 공모사업을 분석해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 확산으로 급변하는 시대에 젊은 직원들의 새로운 시각, 과감한 도전과 열정으로 기존과 다른 창의적인 정책 사업 발굴을 기대한다."라며 "이러한 교육으로 직원들의 정책기획력과 실무능력이 향상되어 고령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