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프라자는 국내 유일의 (0.5t/경형) 전기 화물차인 파워프라자 '라보ev PEACE'가 11일 울릉도에 처음으로 보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구매를 결정한 울릉도 주민은 "내연기관 차량 대비 연료비가 저렴하며, 경형 화물차이지만 적지 않은 적재공간과 강한 힘이 운반작업용 차량으로 장점이 많은 것 같아 구매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울릉도는 전기 화물차 지원금이 2천200만 원으로 다른 지자체보다 많이 확보돼 있어, 구매자가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파워프라자 0.5톤 라보ev PEACE는 국내 유일 경형 전기 화물차로서, 환경부 전기 화물차 보급 차종으로 선정돼, 국비·지자체 구매보조금을 지원받아 구매가 가능한 차종이다.
2015년 첫 판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민간, 관공서, 공공기관 등의 다양한 사업(수행) 용도로 보급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을 통한 1.5톤 미만의 친환경 전기 화물자동차는 영업용 번호판을 무상으로 발급하고 있어, 운송사업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파워프라자는 1993년 설립해 고신뢰성, 고효율의 산업용, 통신용 전원공급장치를 연구, 개발, 생산, 판매하며 한국 SMPS 산업을 이끌어가는 선도 기업이다.
창립 이후 미래 기술에 대한 도전과 변화를 시도하는 파워프라자는 그동안 축적해 온 전자 기술 응용 분야로 2008년부터 친환경 전기자동차 사업을 시작했으며, 미래 전기자동차의 Digital Power Electronics 관련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