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북 여성 지방의원협의회는 지난 17일(화) 오전 10시 경주에서 오세훈 전 서울특별시장을 초청해 정치세미나를 개최했다.
2019년 3월 26일 출범한 경북 여성 지방의원협의회는 국민의힘 소속 경북 여성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45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만희 경북도당위원장은 "여성 정치지도자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여성의원들의 활약이 국민의힘에 큰 힘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더 많은 여성 정치지도자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정치토양을 잘 만들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오세훈 전 서울특별시장은 강의를 통해 "부동산으로 국가 경제를 거덜 낸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 대처를 자신들의 유일한 업적으로 삼아 내년 재보선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K 방역이 성과를 보고 있는 것은 세계 1위의 전자정부 시스템과 국민의 자발적인 협조 덕분이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코로나 확산방지에 기여한 것은 QR 코드를 통한 신분확인과 국민의 높은 마스크 착용률 덕분이다. 핸드폰 하나로 신분확인이 가능한 전자정부 시스템 구축은 지난 보수 정부에서 이룬 업적이다."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