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세계화재단은 19일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새마을세계화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새마을운동 성공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새마을세계화사업과 한국농기계 공급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농업기술 현대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1962년 설립되어 국내 606개 농기계 업체를 조합원으로 가지고 있으며, 내수시장 활성화와 농기계 수출 확대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농기계 개발 지원, 수출입 대행, 국내외 농기계박람회 개최를 통해 한국농기계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장동희 대표이사는 "긴 역사를 가진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의 경험과 노하우는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추진하는 새마을세계화사업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단의 새마을 시범 마을에 한국의 선진농업기술을 전수하고 우수한 농기계들을 알려 빈곤 퇴치와 기아종식에 실질적인 계기를 마련하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세계화재단은 2012년 11월 설립 이후, 국내외 공공, 민간부문과 긴밀히 협력하며 UN이 정한 지속 가능 개발목표의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