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9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옥외광고분야 공모전인 '2020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서 대통령상을 비롯한 행정안전부장관상 등 총 16점이 수상하며 2년연속 전국 최다 수상의 영예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은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디자인 중심의 옥외광고 제작 환경조성, 신기술, 신기자재 개발보급을 위해 2002년부터 매년 진행된 옥외광고분야 최대의 공모전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경북도에서 출품한 28개 작품 중 한국광고공사의 '따숨'이 대통령상을, 백산광고기획의 '깍두기', 아트라인의 '황금물고기', T=광고의 '숲속카페 루'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아이디의 '다시 봄'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전체 수상작 50점 중 16개 작품이 수상해 타 시도의 부러움을 샀다.

 

이번 공모전은 각 시도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우수작품 200여점을 접수받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품을 선정했으며, 수상작품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A홀)에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