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4일 구 경북도청(대구소재) 회의실에서 제10차 문화재위원회 건축분과 회의를 개최하고 '경주 옥산서원 무변루'의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신청 등 11건을 심의․의결했다.
또 안동 낙와고택의 도지정 유형문화재 선정심의에서는 도지정 문화재자료로 지정할 것으로 조건부 가결했으며, 도지정문화재 주변 현상변경허가 심의에 대해서는 원안가결 3건, 조건부 가결 2건, 보류 1건, 부결 1건을 결정했다.
경상북도 문화재위원회는 도지정문화재 지정, 승격을 포함해 도내 문화재와 문화재 주변 역사․문화․환경의 보존․관리와 활용에 관한 사항을 심의해 문화재 보존 정책의 주춧돌 역할을 해 오고 있다.
한편, 경상북도 문화재위원회 건축분과는 올 한해 10차례의 위원회를 개최했으며,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사전심의 14건, 도지정문화재 선정심의 6건, 도지정문화재(주변) 현상변경허가 46건, 기타 관련사항 심의 등 총 136건을 심의․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