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0년 계약원가심사 운영 평가에서 2016년 우수기관 선정 이후 4년 만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2020년 계약원가심사 운영 평가는 시부와 군부로 나누어 심사건수, 절감률, 우수사례,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계약원가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각종 공공사업의 원가 분석, 설계 적용의 적정성 등을 검토해 계약 전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제도다.
특히, 구미시에서는 2019년 1월부터 계약원가심사 대상을 확대 3천만 원 이상의 공사와 용역, 2천만 원 이상 물품구매에 대해 계약 전 심사를 거치도록 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1천124건을 심사해 77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