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온천과 설 명절 모임과 관련 총 586명의 검사를 했으며, 이중 온천 관련은 117명을 검사해 4명이, 설 명절 모임과 관련된 접촉자는 총 469명을 검사해 20명이 양성으로 확진되었다.
또한, 19일 69명을 추가로 검체 채취해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앞으로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려가 크겠지만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지키면 지난해 2월의 사례처럼 이번 고비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으면 의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성군은 정부의 코로나 예방접종 계획에 맞춰 지난 1월 15일 시행추진단을 구성했으며, 관내 의사회·약사회·소방·경찰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의 간담회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