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일 귀농인의 창업역량 강화와 농산업분야 창업활성화를 위한 '2021년 귀농창업모델개발과정'1기 교육을 개강했다.
귀농창업모델개발과정은 1, 2기 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하며 1기 교육생은 이달 3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다.
주요내용은 농업경영, 고객 분석과 시장조사, 농산물 유통 등 창업에 대한 기초교육과 농업브랜드 전략, 비즈니스모델캔버스, 창업액션플랜 등 창업에 필요한 실무교육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자신만의 창의적인 창업로드맵을 구체화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1,2기 교육생 60명 중 심화코칭, 현장심사,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25명을 선발해 이번 교육을 통해 개발된 창업모델을 실현하기 위한 창업자금을 2021년 1인당 1천만 원 지원할 계획이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체계적인 맞춤형교육과 창업설계지원을 통해 귀농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성공적인 귀농을 실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