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중소기업에 청년근로자의 복지향상을 통한 근로의욕 고취와 장기재직 유도를 위해 15일 오전 9시부터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북도내 중소기업에 2019년 6월 이후 입사해 3개월 이상 근무 중이고, 신청일 기준 경상북도 내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연봉 3천만 원 미만인 만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근로자가 지원할 수 있다.
총사업비는 14억 원이고, 모집인원은 총 1천260명으로 사업비 소진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대상자를 모집·선정한다. 이 사업은 경북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www.gbjob.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1인당 연간 100만 원의 포인트를 2회에 걸쳐 분할 지급받으며, 가까운 제휴은행(농협, 대구은행)을 방문해 행복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박시균 경북도 청년정책관은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사업이 맞춤형 복지로써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