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5일「제1기 구미시정아카데미」수강생 40명을 대상으로 3강 구미시 도시환경, 보건‧복지, 인문‧체육 분야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장 시장은 탐정으로 변신해 구미의 도시환경, 복지 등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의 문제점과 시민들의 답답함을 해결해주는 테마로 강의를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3강은 분야별 핵심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백신접종, 쓰레기 종량제 봉투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을 다루며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통합신공항 최고 배후도시,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을 공유하며 희망찬 구미에 대한 기대감을 주었다.
특히, 강의 기간 구미 곳곳에서 홍보활동을 펼친 전국체전 마스코트 새롬이와 행복이는 '구미, 어디까지 가봤니' 영상을 통해 금리단길, 신평 벽화마을, 양포도서관, 복합스포츠센터 등 시설물을 소개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로 시민과 대면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 강의를 통해 새로운 소통 창구를 개설하고 시민들에게 신선한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었다."라며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기 위해 고뇌하고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시정에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