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6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1주년 '제11회 새마을의 날'기념식과 경상북도새마을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16대(신재학회장)‧제17대(이종평회장) 경상북도새마을회장 이취임식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와 새마을 운동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종평 도새마을회장는 "21세기 새마을운동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한 현대적 의미의 살아있는 운동으로 전개할 것이며, 새마을회 조직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새마을운동은 소득 3만불 시대의 디딤돌이 되었으며 새마을운동은 정파나 이념을 초월해서 국가의 정신적 자산이 되었고 한국을 넘어 세계의 새마을로 거듭나고 있으며, 코로나라는 현재의 위기 극복도 새마을지도자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근면, 자조, 협동이라는 새마을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