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28일 코로나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고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성주군 코로나 예방접종센터는 28일부터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읍면에서는 75세 이상 어르신 중 접종동의서를 제출한 어르신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진행해 대상자 4천917명 중 2천700명을 5월 3일까지 접종할 계획이다.
75세 이상 어르신들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하고 고령인 점을 감안해 각 마을별 수송버스로 안전한 접종센터 내원과 귀가 이동을 지원한다. 대상자들은 접종하고 15~30분 접종 후 이상반응을 관찰을 통해 확인 후 귀가하게 된다.
코로나 예방접종센터를 참관한 이병환 군수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도록 수송을 비롯해 접종예약부터 이상반응 관리까지 접종이 모두 끝나는 11월까지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접종 전 과정을 빈틈없이 관리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