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새마을회는 28일 11시부터 대가야읍 지산리 모산골 공영주차장에서 읍면 새마을남녀지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농약병 모으기 운동을 실시했다.
폐농약병 모으기 운동은 논과 밭에 방치된 농약병을 수거 잔류농약에 따른 환경오염피해를 최소화하고, 자원 재활용 범군민 환경살리기 운동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시행되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에서는 읍면의 폐농약병수거함을 책임 관리하고 있으며, 군과 새마을회에서는 폐농약병 수거를 위해 읍면에 자원재활용 비가림막을 설치하고, 그물망을 배부해 효율적으로 폐농약병을 수거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퇴치! Again 안심 경북! 캠페인과 연계한 '코로나 퇴치 안심 고령 발대식'도 동시 개최해 자율적인 방역활동과 방역수칙 홍보 활동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수거한 폐농약병 14톤으로 발생한 총 사천여만 원 상당의 행사 수익금은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와 새마을 자체사업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