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설팅은 부처님 오신 날 전후 봉축행사에 따른 연등 설치 등 화기사용 증가와 봄철 건조한 상태에서 사찰 주변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행위 등에 의한 화재확대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추진되었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대부분 산림과 인접해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의 빌미가 될 수 있다."라며 "부처님 오신 날 관계자께서는 화기 취급에 주의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소화기 등 사찰 소방시설의 사용법을 숙지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