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8일부터 자매결연도시 중국 지위안시와 '칠곡-지위안 문화로 함께 걸어가다'라는 주제로 온라인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자매결연도시와 코로나로 상호방문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해, 양 도시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지역 사진작가의 작품을 통해 자매결연도시의 문화와 관광명소를 쉽게 체험할 수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전시회가 문화를 통해 자매도시로서 양국의 위상을 강화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했다.
한편, 칠곡군과 지위안시는 201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공무원 상호 파견 연수, 방역물품 지원 등의 행정적 교류뿐만 아니라 체육, 교육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우호를 증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