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군위농협과 손잡고 토마토 팔아주기 행사를 추진 중이라고 6월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부터 군위군청을 비롯한 관내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한 달간 유럽형 토마토 등 1천700상자 2천만 원 상당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지난 4월 급식용 토마토 계약부도 물량 팔아주기로 시작한 행사는 끝을 보이지 않는 코로나로 인한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농산물 생산 농가를 돕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지역주민과 기관부터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는 희망운동으로 전개하고 있다.
군위읍 과채류 공선회 농민은 "군위군과 농협이 앞장서 진실로 농민을 돕는다는 마음을 받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과 농협, 농민이 합심하는 진정한 농촌 공동체가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