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중기부 장관,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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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장관,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현장방문

권칠승 장관, 헴프(HEMP) 실증사업 추진현황 점검
기사입력 2021.06.1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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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실증사업을 점검하고, 특구사업자들의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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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서 권칠승 장관은 "그동안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이틀에 한 번꼴로 현장을 찾았다."라며 "기회가 될 때마다 규제자유특구도 방문해 미래를 대비하는 혁신에 애로는 무엇인지 듣고, 개선사항이나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현장이 원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작년 7월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경북 산업용 헴프 특구'는 전국 최대의 헴프 주산지인 안동을 특구 지역으로 그간 국내에서는 법적 규제와 사회적 통념으로 접근조차 불가능했던 헴프를 산업화하기 위한 실증을 4월부터 착수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


헴프의 안전관리를 위해 헴프의 재배부터 CBD 추출, 제조, 수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이 블록체인 기반으로 철저히 관리될 것이다. 재배방식은 도난 등에 취약한 노지재배의 취약점을 개선하고자 스마트팜 방식을 도입하고, 헴프가 자라기 좋은 환경(온도, 조도 등)을 정밀하게 제어 CBD 함량을 높이는 신기술이 적용 중이다.


헴프 규제자유특구는 산업화에 걸림돌이 됐던 규제 완화를 위한 첫 시도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실증을 통해 CBD 산업화를 위한 안전성과 상업성을 검증하여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 산업화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그 간 헴프는 마약으로 분류되어 엄격한 관리 아래 농업용, 학술연구용 등 일부 분야에서만 허용되어 산업용으로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뒤따랐다."라며 "헴프 규제자유특구의 안전적이고 체계적인 실증으로 향후 법 개정으로 이어진다면 국내 CBD 산업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물꼬를 트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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