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조문국박물관은 5월에 이어 6월에도 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박물관은 살아있다!'를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과 함께 시행되는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진행되며, 27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지역예술단체인 옥빛골늘품난타를 시작으로 댄스·현대무용, 오카리나연주, 풍선매직, 바디퍼커션의 공연이 펼쳐진다.

 
주말 이틀동안 백수백복도 색칠하기, 코로나 타파 물풍선던지기, 비눗방울 놀이 등 박물관 마당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이루어지며, 9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말에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으로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5월 행사에서 보여준 군민들의 호응에 그간 얼마나 문화향유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있었는지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9월까지 계속될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