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여행을 주제로 하는 대형 전시회가 24일 부터 27일까지 대구 엑스코 전시장 1~2홀에서 2021 대한민국 캠핑대전이 열린다.
경상북도와 대구시 후원으로 매일신문이 주최한 400여 개 부스에서 대구경북의 캠핑장, 캠핑카와 캠핑용품, 캠핑먹거리 등 캠핑에 관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보고 즐길 수 있다.
전시장은 캠핑차량, 캠핑용품, 아웃도어용품, 레저스포츠, 캠핑먹거리 부스 등으로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와 대구경북 홍보관도 마련되어 있다.경상북도 홍보관은 '감성캠핑 Day & Night'의 주제를 걸고 캠핑체험관과 글램핑 존으로 구성해 경북캠핑에 대한 전시와 함께 직접 캠핑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운영하고 있으며,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 소개되었던 인디언 텐트도 함께 설치해 인기를 모았다.
그리고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캠핑카 업체인 FF캠핑카, 예스RV, 제일모빌 등이 다양한 형태의 캠핑카를 전시하고 있고, 캠핑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인더짐, 높은 기술력으로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캠핑용품 제조업체인 제라산업, 대구지역 최대 낚시터인 국선낚시 등130개사가 참여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의 산과 계곡, 바다와 강에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300여 개의 캠핑장이 있다. 올 여름에는 청정자연 속에서 색다른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경북의 캠핑장을 많이 찾아 주길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