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25일 오전 11시 '1129일의 기억, 그리고 새로운 비상'이라는 슬로건으로『제71주년 6.25 전쟁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보훈예우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공로패 수여,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을 위한 만세삼창,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해 6.25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값진 희생과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 앞서 지난 19일 6.25 참전유공자회 임원과 직협 '쓰담쓰담 봉사단'이 6.25 참전유공자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물세트 전달과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6.25 참전유공자 성주군지회 나홍엽 회장은 "수많은 동료들이 아낌없이 보여줬던 숭고한 희생정신을 마음 깊이 새기며, 현재의 안보위기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참전유공자들께서 굳건하게 중심을 잡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