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9일 김천대학교 생명관 지하1층 비엔나실에서 연화지 주변 업소 영업주 20명을 대상으로 연화지 꽃과 과일거리 조성사업 영업주 아카데미 교육을 개강했다.
이 사업은 2020년 9월 경상북도 식품의약과 '맛쉼거리 조성사업'으로, 모든 심사를 거쳐 김천시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사업내용 중 하나인 업소별 대표메뉴 개발은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 교육을 위탁 최미희 교수가 지도한다.
이날은 연화지 주변 20개 업소 영업주와 김천대학교 최미희 교수, 한국외식업김천시지부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고, 교육 전반 계획, 내용, 일정 등을 설명 하고 의견 수렴 과정도 함께 가졌다.
임창현 환경위생과장은 "이 사업으로 연화지가 벚꽃 철만이 아닌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 되길 바라며, 김천 농·특산물을 이용한 업소별 특색 있는 메뉴를 개발해 관광객들의 먹거리에 즐거움을 불어넣어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