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일 호국평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사회적 경제인 50여 명이 참석해 '2021년 사회적 경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제품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제품 전시와 소개로 시작된 행사는 사회적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취약계층을 위한 300만 원 상당의 물품 기부, 성과보고, 박철훈 소셜캠퍼스온 경북센터장의 강연이 이어졌다.
백선기 군수는 "이번 공유를 통해 지역의 일자리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협력적 성장을 통해 지역경제와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칠곡군에는 16개 사회적기업과 5개 마을기업, 54개 협동조합, 총 75개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동하면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공동체 회복과 지역사회 활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