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는 지난 5~6일 양일간 건강증진센터에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천대학교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센터가 실시했으며 응급환자에 대한 초기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심장지킴이를 양성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 동영상 시청과 이론교육에 이어 심폐소생술을 연습할 수 있는 기구인 애니를 가지고 실전처럼 직접 몸으로 실습하며 현장감을 살렸다.
교육에 참여한 한 관리책임자는 "심장 위치 찾는 것과 심장 압박하는 것이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앞으로 칠곡군 주민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