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5일부터 쌍림면 평지리 마을주민을 시작으로 8개 읍면 153개리 마을회관에서 군민들과 함께하는 생활공감 정책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코로나 이후 어려운 군민들의 일상을 찾아가 주민들을 위로하고, 주민불편사항 등 건의사항 청취로 군민과 함께 군정 발전 방향과 비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마을별 이장, 새마을지도자, 노인회장 등 다양한 주민들과 군의원, 국장, 실·과장 등이 함께 지역현안과 애로사항 등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군정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모두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도 고령군을 위해 묵묵히 자기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남은 임기동안 그동안 추진해온 여러 사업들을 마무리 하고 향후 국·도비와 공모 사업을 통한 예산 확보로 '더 큰 고령, 더 행복한 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