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일자리사업 추진실적 등을 평가하여 일자리정책 우수 지자체를 선정 시상하고, 모범사례를 공유·확산하는 일자리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2012년 일자리대상이 생긴 이래 시는 최우수상 등 총 5번 수상했으며, 민선 7기 연속 수상을 이루어 낸 점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를 분석된다.
김천시는 지난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으로 확보한 상 사업비 7천만 원으로 '성공 취업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양성사업'을 추진해 미취업 구직자 21명 교육 훈련하고 현재까지 10명의 취업매칭을 완료했다.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청년 예비 창업가에 창업활동비 지원, 창업교육과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 창업공간 지원을 위한 점포 리모델링비와 임대료를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공공근로 등 3개 사업에 126명 인력을 채용하고, 하반기에도 지역 활력 플러스 일자리사업, 김천 새희망일자리사업 등에 170여 명의 참여자를 선발 10월 말까지 5개월간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청년 일자리사업으로 사회적경제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해 관내 취약계층과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 사업개발비 지원으로 사회적기업 모델을 개발하고 기업 자립기반 마련하는 등 사회적 경제 조직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청년 취·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은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청년과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을 연계해 청년은 6개월간 인건비와 4대 보험료를 지원받으며 관내 사업모델 개발·홍보·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2020년 청년 취·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에 15명의 청년이 참여해 사회적 경제를 이해하고 실무역량을 현장에서 체험하며 취·창업 워밍업 기회가 제공됐다.
김천시 일자리기금은 전국에서 3번째 시행하는 일자리기금사업으로 지역의 고용여건에 적합한 일자리사업을 자치단체에서 주도적 추진으로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발굴하고 예산확보와 집행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가장 유연하게 진행되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일자리 풍부한 경제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서 쉼 없이 달려왔다.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일자리사업을 발굴해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