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수도권에서 혁신도시 공공기관으로 출퇴근 직원과 휴가, 방학으로 지역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위해 KTX 김천(구미)역에 26일부터 8월 6일까지 코로나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임시선별검사소는 기간 중 주말 없이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보로만 검사가 가능하다. 코로나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고, 검사소를 방문할 때는 반드시 KF94 마스크 착용과 함께 증상유무를 미리 알려주면 보다 신속하게 검사가 가능하다.

장재근 김천시 보건소장은 "코로나가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최근 김천 인근 시군에도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김천시를 방문하는 분들은 반드시 코로나 검사로 코로나 확산방지에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