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에서는 지난 27일 『고령 대가야체험축제』가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되었다.
경상북도 지정 축제에는 총 13개의 축제가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축제 2, 우수축제 5, 유망축제 4, 육성축제 2개다.
본 선정은 경상북도에서 개최되는 23개 시군의 86개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의 기획, 콘텐츠 개발, 축제운영, 발전역량, 효과 등의 11개 항목에 축제 계획과 발표 등을 종합해 최종 선정되었다.
고령군은 이번 선정을 통해 경상북도로부터 7천 6백만 원의 축제 운영 예산 지원을 받게 되며 문화체육관광부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추천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고령 대가야체험축제』는 국내 유일의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 기반의 역사문화축제이며, 지역주민의 축제 긍정적 인식·공감대·참여 자발성은 타 축제의 모범이 되는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2022 대가야체험축제는 '황금의 빛, 대가야'라는 주제로 대가야생활촌을 중심으로 고령군 전역에서 진행되며, 대가야의 정체성과 차별성을 살린 축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올해 축제는 코로나를 감안해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하게 개최할 예정이며, 전문가와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콘텐츠, 축제를 상징하는 대표 프로그램 개발로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