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립도서관은 출산을 장려하고 생애 초기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운영하는 북스타트 꾸러미 배부 사업을 올해부터 초등학교 입학 어린이까지 확대 운영한다.
북스타트 사업은 인생을 책과 함께 시작하자는 취지로 칠곡군이 북스타트코리아와 책 읽는 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독서문화 사업이다.
북스타트 꾸러미는 칠곡군 3개 도서관(군립, 북삼, 석적)에서 15일부터 300명에게 배부할 예정이며, 각단계별 그림책 2권, 퍼즐, 다이어리, 스케치북 등으로 구성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립도서관은 북스타트 꾸러미 사업과 함께 부모교육과 동화구연 강좌도 개설해 책과 친해질 수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