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에서는 주요 버스 승강장 16개소에 바람막이를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내버스 승강장 바람막이는 사방이 개방돼 찬바람에 노출된 시내버스 이용객을 추위로부터 보호하고자 비닐 재질로 제작해 설치하고 3월 철거할 계획이다.

 

바람막이가 설치된 곳은 풍물시장 앞 승강장 외 15개소로 기존에 이용객이 많은 승강장과 외곽지역 승강장 80개소에 설치한 발열 벤치와 함께 겨울철 버스 이용객들의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제공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내버스 승강장 동절기 바람막이, 승강장 발열 벤치 등 시내버스 승강장 편의시설을 확충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