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종진 포항북 예비후보는 25일 포항시청 기자실에서 영일만 중심 광역교통인프라 체계 재구축 공약을 발표했다.

윤 예비후보는 먼저 제22대 국회에서 정치개혁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지난 4일 서약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면책특권 포기는 물론 국회의원 수 축소, 재판 기간 세비 반납 등 당 차원의 모든 정치개혁 방안에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철강 중심에서 이차전지/수소/바이오산업 등 3대 신산업 중심으로 육성하고 △경북과학고~포스텍~연구소 등 과학 기술 분야 수직계열화를 추진하고 △포항 북구에 첨단산업인 지식경제산업에 기반을 둔 신규 국가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영일만 중심으로 광역교통인프라 체계 재구축을 위해 △포항과 대구를 연결하는 광역전철망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영일만 대교의 조속한 건설 추진 △포항-통합 신공항 간 고속철도, 고속도로 건설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환동해 시대를 선도하는 국제 항만도시 추진을 위해 △영일만 복합 해양 레저 관광도시 추진 △국제여객터미널 등 영일만항 부두 축조와 환동해 컨벤션센터 건립추진도 약속했다.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기업과 공공기관 유치와 관련 "뉴로메카 본사 포항 이전,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포항 유치와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의 경제기능 대폭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행복한 품격 있는 도시 건설을 위 △포스텍 의대 설립, 소아병원 유치 등 의료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노인 의료, 헬스 등이 연계된 노인 복지 종합테마파크 조성, 고령자 복지주택(알뜰 실버타운) 건립 등 고령 친화 도시를 추진 △친환경 차 충전 인프라 확충, 복합기지 구축 등 친환경 미래형 모빌리티시티 구축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윤종진 예비후보는 "시민이 무조건 옳다는 겸손하고 바른 생각이 윤종진의 민생중심 정치철학이다"라며 "반목과 갈등을 넘어 화합의 정치로, 단절과 불통을 넘어 상생의 정치로 하나 된 포항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